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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감을 높여주는 종이질감 아이패드 보호 필름

전자기기 및 악세사리 리뷰

by 영.광.이 2021. 12. 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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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구매하고 가장 고민이 됐던 것이 바로 애플케어플러스(애케플)를 구매할지 말지였습니다. 애케플을 구매하는 가격이 89,000원인데 마음 편하게 애케플을 구매하고 필름 없이 그대로 쓸까 아니면 그냥 필름이나 다른 보호 제품들을 구매해서 파손이나 기스를 미리 방지하면서 쓸까 고민했는데 결국 저의 결론은 필름을 구매해서 기스만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아이패드 보호 필름을 구매하게 됐던 결정적인 이유는 미니의 가장 기본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했기 때문에 애케플의 가격이 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더 비싼 모델 예를 들어서 프로 제품을 구매했거나 혹은 미니의 최 상위 옵션으로 구매했다면 아마 애케플을 선택했을 텐데 대략 50만 원 후반대에 구매했던 제품에 89,000원짜리 애케플은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아이패드 보호 필름은 힐링쉴드의 종이질감 Light 지문방지용 필름입니다. 생각보다 종류가 아주 다양해서 어떤 원단으로 만든 제품을 구매할지 상당히 고민이 됐습니다. 그냥 종이질감 Light 지문방지용 필름으로 결정한 이유는 딱히 가지고 다니면서 물건을 떨어뜨릴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동 중에는 가방에 넣고 다닐 테고 실내에서는 앉아서 사용할 테니 떨어뜨려 파손될 일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생활 기스 정도만 방지하면 되겠다 싶은 생각으로 구매하게 됐습니다.

 

 

가격은 할인을 받아서 만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었고 배송비는 무료였습니다. 저는 전면 보호 필름만 구매했고 후면 부분도 따로 구매하고 싶다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스크린을 닦을 수 있는  극세사 클리너와 설명서 그리고 먼지 제거용 스티커 그리고 전면 필름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화면에 지저분하게 보이는 먼지와 지문들을 극세사 클리너와 표면 세정용 제품으로 화면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화면을 깨끗하게 닦아준 후에 혹시나 남아있는 먼지를 먼지제거 스티커를 활용해 잘 제거해줘야 합니다. 먼지가 남아있는 상태로 붙인다면 기포가 생겨 보기에 안 좋고 그래서 계속 신경 쓰이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먼지를 제거해줍니다.

 

 

먼지가 확실히 제거가 됐다면 필름을 화면에 잘 맞춰 신중하게 붙여주고 붙이면서 기포가 생긴 부분이 있다면 미리 제거해주면서 붙여주면 됩니다. 기포 하나 없이 깔끔하게 잘 붙은 거 보이시죠?

 

 

마지막으로 전면보호비닐 제거용 스티커를 사용해서 겉면에 붙어있는 비닐을 떼주면 끝이 납니다. 보호비닐을 떼는 과정에서 필름도 같이 떨이지지 않게 잘 떼줘야겠더라구요.

 

 

생각보다 붙이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요즘은 업체에서 붙이지 않더라도 쉽게 붙일 수 있게 잘 나오는 거 같아요. 저도 경험이 거의 없지만 그다지 어렵지 않게 붙일 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종이질감을 사용해본 건 처음인데 생각보다 마음에 듭니다. 우선 일반 제품보다는 지문이 덜 남고 필기를 할 때 쓱쓱 쓸리는 소리가 진짜 종이에 연필로 필기하는 느낌이 들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필기할 때에 화면에 손이 닿는 부분이 끈적임 때문에 달라붙지 않아서 불편함이 덜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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