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영화 추천 " 유 피플 끝까지 보길 바람.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영화 추천 포스팅입니다. 오리지널 콘텐츠 중에는 딱히 볼만한 게 없는데 오늘 본 작품은 정말 재밌었습니다. 초반에는 '대체 이게 뭐야?'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몰입하게 됐고 끝까지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입니다.

 

 

이번에 추천할 넷플릭스 영화는 유 피플이라는 작품입니다. 장르는 코미디이고 관람등급은 1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소요시간은 총 117분입니다. 그럼 넷플릭스 영화 추천 시작해 보겠습니다.

 

 

유 피플은 흑인 여성과 백인 남성이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다른 문화로 인해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상당히 자유롭고 결혼 문제에 대해서 대한민국처럼 부모님의 영향이 클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한국에서 겪는 문제와 비슷한 문제들을 보여줬다는 부분이 흥미로웠습니다.

 

 

대화내용은 미국 코미디 장르답게 상당히 직접적이고 거칠기까지 합니다. 인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다 보니 조금은 거북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서로 다른 인종임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남녀의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듯하지만 남녀가 결혼하는 과정에서 겪는 부모님들과의 마찰을 중점적으로 보여줍니다. 특히나 오랫동안 차별을 겪었던 부모님들의 생각의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 더욱더 힘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이 더욱 노력해 각자 집안의 차이를 어떻게든 극복해보려 하지만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스토리는 이런 장르의 여느 영화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예상범위 안에서 움직이지만 조금은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유 피플은 로맨스, 코미디 어느 장르에도 집중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살짝 애매모호함이 있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보면 볼수록 몰입됐던 것 같습니다. 두 사람에게 닥친 상황들이 어느 정도 공감이 되기도 했고 그런 차이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은 두 사람이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것도 공감이 됐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영화 추천 작은 재미도 재미지만 약간은 교훈적인 내용이 있어 더욱 느끼는 것이 많고 많은 생각을 가지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