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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바빌론 " 솔직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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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3. 2. 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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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빌론을 보고 왔습니다. 브래드 피트 주연에 마고 로비가 주연배우로 출연하는 작품입니다. 솔직히 그렇게 좋아하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이번주는 정말 볼만한 게 없어서 선택할 것이 없었습니다.

 

 

바빌론은 라라랜드, 위플래쉬 감독의 작품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저는 두 작품 다 너무 별로여서 솔직히 기대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나마 마음에 들었던 것은 주연 배우들이었습니다. 바빌론의 개봉일은 2월 1일이고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관람등급은 18세 이상 관람가이고 시간은 무려 189분.... 이거 모르고 갔다가 정말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이거 보러 가시는 분들 시간 꼭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극장에서 영화가 시작한지 두 시간이 지났는데 전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시간을 보니 세 시간이 넘는 작품이었습니다. 바빌론이 흥행에도 실패하고 호불호도 많이 갈린다고 하는데 정말 그럴 것 같았습니다. 일단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별로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습니다.

 

 

시작부터 '이거 정말 뭐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체 뭘 보여주려고 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들이 조금 과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코미디 장르라 그런지 조금 과하게 표현하고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과하다는 느낌을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부분은 역시 시간이었습니다.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는데 세 시간이나 봐야한다니 정말 괴로웠습니다. 몇 번을 나갈까 고민하게 만들었던 부분입니다.

 

 

그래도 초반에는 꽤 웃긴 장면들이 나왔습니다.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왔지만 그런 부분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바빌론은 18세 이상 관람가답게 노출은 꽤 심한 편입니다.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가는 장면으로 심한 노출 장면을 다수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바빌론이 왜 흥행에 실패했는지 이유는 몰라도 실패할만 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긴장감 넘치고 흥미로운 장면들이 가득해서 세 시간이 훌쩍 가버리는 그런 작품도 아닌데 영화 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초반에는 재밌게 볼 수 있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정말 언제 끝나는지만 생각하게 되는 그런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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