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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올빼미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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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2. 11. 3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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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영화관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최근에 개봉한 작품으로 올빼미라는 작품입니다. 개봉한지는 약 일주일이 지난 영화지만 실제 관람한 사람들의 후기를 보니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고 꽤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빼미는 11월 23일에 개봉한 작품으로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총 118분입니다. 올빼미의 주연배우로는 유해진과 류쥰열이 출연하는데 이 둘의 조합은 왠지 자주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유해진이 왕 역할을 맡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도 상당히 궁금했습니다.

 

 

올빼미에서 왕 역할을 맡았던 유해진... 그동안은 유해진 하면 떠오르는 장르는 코믹한 장르였는데 이런 무겁고 진중한 역할을 어떤지 궁금했습니다. 물론 봉오동 전투라는 작품에서 꽤 진중한 역할을 맡았지만 사실 저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깊은 인상을 받지 못했습니다.

 

 

유해진의 첫 등장부터 저는 안어울린다는 생각에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시 어떤 역할을 맡아도 그 역할을 얼마나 잘 소화해내느냐의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현세자가 조선에 8년 만에 돌아왔지만 어째서인지 기뻐하는 모습보다는 알 수 없는 표정을 보여줬지만 아버지로서 아들이 돌아와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기어린 소름 돋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스릴러라는 장르에 잘 어울리는 연기를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유해진의 연기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류준열은 앞을 볼 수 없지만 뛰어난 침술력을 가진 인물로 나오는데 앞을 전혀 못 보는 역할인 줄로 알았지만 빛이 없는 정말 어두운 환경에서는 아주 조금은 볼 수 있는 인물로 나옵니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못보는 인물인 줄 알았지만 또 어떤 환경에서는 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영화의 재미거리 중에 하나였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보이기도 합니다.

 

 

평소에는 앞을 볼 수 없지만 어쩌다 보지 말아야할 것을 보게 되었고 그 사실을 밝힐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 된 류준열! 올빼미를 통해 류준열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 다수 출연했지만 특히나 이번 작품의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이 긴장되는 상황을 더욱 잘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줬던 것 같습니다.

 

 

영화 올빼미의 매력은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스토리 역시도 이 작품의 매력 중에 한 가지였습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더한 꽤 참신한 스릴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릴러 장르에 딱 어울리게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나오게 되고 완전히 스토리에 빠져들게 만드는 몰임감 넘치는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빼미는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던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올해 봤던 한국 작품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를 잘 보여주는 영상까지 모두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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