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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토르 러브앤썬더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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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2. 7. 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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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던 그 영화 토르 러브앤썬더가 개봉했습니다. 마블 영화는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는 듯합니다. 마블 영화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히어로도 아니고 토르 시리즈다 보니 더욱더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토르 러브앤썬더 개봉일은 2022년 7월 6일이고 라그나로크 이후로 약 5년 만에 나왔습니다. 엔드게임 기준으로 하면 대략 3년이 좀 넘었습니다. 엔드게임 이후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정말 궁금했던 만큼 기대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제인이 다시 등장하는 것으로 나와 더욱더 기대가 됐고 가오갤 식구들과 함께 움직이는 것도 너무 기대가 됐습니다.

 

 

 

사실 라그나로크부터 이상하게도 코믹 영화같은 느낌을 많이 보이면서 살짝 이상하다는 느낌을 주기도 했는데 그때는 살짝 어색했던 느낌이 들었지만 이번 토르 러브앤썬더에서는 어떤 코믹스러운 모습들이 보일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기대됐던 부분이 총 세 가지였는데 그 가운데 한 가지가 바로 가오갤 식구들과 함께 움직인 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기대했던 가오갤 맴버들과의 케미는 기대했던 것과는 반대로 비중이 상당히 적었다는 것이 아쉬움으로 다가오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짧은 비중에도 강한 인상을 남겨줬던 가오갤 맴버들과의 케미가 좋았고 그래서 더 아쉬움이 남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기대했던 부분은 바로 제인이 다시 등장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제인과 헤어진 이후로 어벤져스나 다른 마블 작품에서 이름만 나왔었던 제인이 다시 등장합니다. 그동안 토르와 제인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어떤 스토리가 있는지 너무 기대가 됐었습니다.

 

 

게다가 제인이 등장할때 묠니르를 들고 나타나는 장면에서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예고편에서 봤던 모습이 너무 충격적이라 빨리 그 이야기를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제인이 묠니르를 들게 된 것을 보고 조금 억지스러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고 완전히 히어로로 변한 제인의 모습이 살짝 어색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보다 보니 억지스럽다는 느낌은 점점 사라졌고 너무 잘 어울리고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도 역시 궁금하기도 했고 두 사람이 팀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너무 궁금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꽤 잘 어울렸다고 생각드네요. 

 

묠니르가 다시 등장하면서 묠니르에 대한 스톰브레이커의 질투 장면도 나오는데 그 장면들이 꽤 재밌게 잘 나왔던 것 같습니다. 주인에 대한 무기의 질투라는 것이 신선하기도 했고 유쾌한 장면들도 많이 나옵니다.

 

 

 

마지막 세 번째 기대됐던 부분! 바로 발키리의 활약이었습니다. 뉴 아스가르드의 새로운 왕으로 활약하게 된 발키리! 왕으로서의 모습도 보이고 섹시한 여전사로서의 모습도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발키리의 전투장면은 기대했던 것과 달리 비중이 아주 적었고 크게 도움 되는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엔드게임에서 말을 타고 하늘을 달리면서 싸웠던 장면이 나와 이번 토르 러브앤썬더에서도 꽤 멋진 모습을 기대했지만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번 토르 러브앤썬더를 보면서 상당히 저를 흥분시켰던 내용이 나왔는데 바로 신화 속에 나오는 신들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이 부분도 꽤 코믹스러운 장면들로 나와 기대했던 것과는 좀 달랐지만 신화 속 신들이 나온다는 것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다가올지 기대되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마블의 액션 히어로 장르의 영화니 화려한 전투 장면은 말을 할 것도 없었습니다. 토르 뿐만 아니라 제인의 전투 장면 그리고 토르의 힘을 빌린 아이들의 전투장면도 꽤 화려하고 멋지게 잘 보였던 것 같습니다. 전투씬은 기대했던 것보다 그 이상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든 신을 죽이겠다는 빌런과 전투장면에서도 역시 웃긴 장면들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빌런의 모습은 꽤 무섭고 빌런다운 모습을 보였던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토르 러브앤썬더는 지난 라그나로크보다 좀 더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라그나로크 때보다 코믹스러운 장면들도 더 재밌었던 것 같고 화려한 액션씬도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별로라고 했던 사람도 있었지만 이번 작품은 호불호가 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마블 팬이라면 조금은 자신의 취향이 아니더라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 쿠키 영상은 두 개 있으니 마지막까지 남아서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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