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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뒤틀린 집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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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2. 7. 1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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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 하면 떠오르는 장르 공포, 호러 장르 영화 뒤틀린 집을 보고 왔습니다. 더운 여름 하면 역시 싸늘한 공포 영화가 딱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오랜만에 한국 공포영화를 봤습니다. 솔직히 그동안에는 볼만한 한국의 공포 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이번 뒤틀린 집은 조금 기대가 됐습니다.

 

 

뒤틀린 집의 개봉일은 2022년 07월 13일 수요일이고 주연배우로는 서영희, 김보민, 김민재가 출연했습니다. 이번 공포 영화가 기대됐던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배우 서영희 출연 소식이었습니다. 서영희가 뭐 그렇게 기대되는 이유냐라고 할 수도 있지만 추격자 때부터 배우 서영희 하면 어둡고 스릴이 넘치는 작품이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튀틀린 틈으로 귀신이 들어와 한 가정에 생기는 비극을 보여주는 작품이었는데요.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고 불안해서 짜증 나는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스릴러나 공포 장르가 주는 그 긴장감 때문에 스트레스가 생기는데 솔직히 그게 스릴러나 공포 장르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실히 배우 서영희는 공포 장르에 너무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어떤 표정과 말투가 사람들의 불안 심리를 불러오는지 잘 아는 듯합니다. 보면서 정말 깜짝깜짝 놀라고 소름 돋는 부분들이 많아서 조금 힘들기는 했지만 오싹한 느낌을 제대로 받아 온 몸에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공포 영화하면 또 한 가지 빠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반전입니다. 그다지 충격적인 반전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가벼운 반전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런 점들이 영화를 보면서 즐거움을 주는 듯합니다.

 

 

스토리도 배우들의 연기력도 다 좋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마지막 결말이 너무 급하게 끝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냥 사건이 딱 끝나면서 영화도 같이 끝나버리니 다 좋다가 좀 허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아빠로 출연한 김민재! 그동안 배우 김민재는 유난히 개성이 강한 캐릭터를 맡았는데 이번에는 개성보다는 평범한 한 가정의 아빠로 출연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느껴졌던 배우에 대한 임팩트는 많이 부족했지만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잘 보여줬던 만큼 평범한 가정의 한 가장의 모습도 잘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아역 배우인 김보민은 솔직히 처음 보는 배우였는데 이번 뒤틀린 집에서 강한 인상을 남겨줬던 것 같습니다. 별로 기대를 안해서인지 아무 생각 없이 봤었는데 정말 천재 아역배우라고 불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영희와 김민재처럼 베테랑 배우들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로 멋진 연기를 보여줬고 보는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끼게 표현을 정말 잘 해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뒤틀린 집은 정말 오랜만에 보는 볼만한 한국 공포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는 사람들을 무작정 놀라게 하는 다른 공포물보다 재밌었고 스릴도 넘쳤던 것 같습니다. 한국판 컨저링까지는 아니어도 한국 작품 중에서는 꽤 볼만한 작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서영희의 연기와 아역 배우인 김보민의 연기 케미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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