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쾌한 영화의 끝을 보여주는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를 리뷰해보겠습니다. 이전 편도 정말 재밌게 봤지만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는 전 편보다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는 2021년 작년에 개봉했던 영화로 지금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1, 2 모두 다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는 여러 영화 후기를 올리면서 라이언 레이놀즈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습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역시 라이언 레이놀즈가 라이언 레이놀즈 했다라고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항상 트리플 A 경호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는 '따분한 게 최고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모토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전혀 따분하지 않았던 영화입니다.
전 편은 킬러 다리우스 킨케이드와 경호원 마이클 브라이스의 티격태격하는 환상의 케미를 볼 수 있었지만 이번 킬러의 와이프 편에서는 다리우스 킨케이드의 와이프인 소니아 킨케이드까지 합류에 세 명의 미친 케미를 볼 수 있습니다.
1편에서 틈틈이 나왔던 소니아 킨케이드는 분량에 비해 상당한 임팩트를 줬던 캐릭터였습니다. 그 잠깐의 시간에도 깊은 인상을 남겨줬던 소니아 킨케이드의 캐릭터를 2편에서는 더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그녀의 거침없는 성격은 입에 욕설을 잠시도 떼지 않고 폭력적이며 싸이코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따뜻하고 여린 모습도 중간중간에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 편에서는 특히 마이클 브라이스(라이언 레이놀즈)와 소니아 킨케이드(셀마 헤이엑)의 티키타카가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이들의 대화는 정말 단 한순간도 예측할 수 없었고 일반적이지 않았던 거침없는 대화가 이 작품의 재미를 더해줬던 것 같습니다.
킬러와 사기꾼 와이프의 뜬금없는 사랑 포인트! 싸우다가 갑자기 로멘스 또 로맨틱하다가 거침없는 욕설, 이런 상황이 왔다 갔다 하면서 엽기적인 두 사람의 사랑이 영화의 유쾌함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킬러의 와이프와 무면허 보디가드의 예측 불가능한 사건 사고가 일으키는 황당한 일들이 또 유쾌함을 더해주는 포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둘이 나오는 장면들이 가장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또 전 편이 생각나게 만드는 킬러와 보디가드 역시나 이 둘은 티격태격 하면서도 잘 어울렸고, 1편에서는 보디가드가 킬러에게 당했던 이야기, 2편에서는 킬러가 보디가드에게 당했던 이야기로 서로 네가 이겼네 내가 이겼네 하는 장면에서 유치함에서 나오는 재미를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조금 뻔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뻔한 이야기를 뻔하게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서로 죽고 죽이는 장면을 재밌게 표현을 하고 그 장면에서 나오는 음악까지도 상황과는 어울리지 않지만 어색하지 않게 분위기를 유쾌하게 바꿔줬습니다.
저는 라이언 레이놀즈만 나오면 그 작품은 거의 믿고 보는데 킬러의 보디가드 2 킬러의 와이프 편에서는 세 캐릭터의 조화가 없었다면 이렇게 재밌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그들의 케미가 좋았던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마지막까지 미친 재미를 보여줬던 킬러의 보디가드 2, 그냥 끝까지 웃겼던 영화였습니다. 전혀 따분하지 않았던 이 셋의 유쾌한 모임이 영화를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1편도 재밌었고 2편은 더 재밌었습니다. 2편을 좀 더 재밌게 보려면 1편을 보고 2편을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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