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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 " 솔직 후기 (어쩔수 없는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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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3. 3. 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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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나도 기다리고 기다렸던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를 보고 왔습니다. 환락의 거리 편을 보고 그다음 이야기도 빨리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게 된다는 생각에 너무 기대됐습니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2023년 3월 2일 목요일에 공개됐습니다. CGV앱에서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고 저도 극장에 가는데 사람이 많을 시간도 아니었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저 말고도 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네요.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거의 환락의 거리편 절반 그리고 그 이후 이야기 절반으로 되어있습니다. 솔직히 좀 어이가 없다고 느껴졌던 것이 이미 본 부분을 또 절반을 봐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이렇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뒷이야기를 보기 위해서는 이미 전의 이야기를 다 본 사람들도 절반의 헛된 시간을 보내야했고 새로운 이야기는 얼마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질질 끄는 것도 적당히 해야하는데 이건 너무하다.' 하는 생각 들었습니다. 뒷 이야기를 기다리는 사람으로서 어쩔 수 없이 볼 수밖에 없었는데 이건 좀 너무하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겹치는 장면들로 너무 많은 시간을 끌기도 합니다. 일본 애니 정말 재미는 있는데 이런 쓸데없는 장면들로 시간 끄는 거는 최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극장판이라 좀 더 퀄리티가 좋았냐 라고 묻는다면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워낙에 애니자체가 잘 만들어져서 나오니 그것보다 더 좋을 필요까지는 없지만 무한열차 편처럼 나올 것을 기대한다면 기대하지 마십시오. 그냥 집에서 보던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큰 화면과 큰 사운드로 볼 수 있는 것뿐이었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큰 화면으로 보고 큰 소리로 들으니 좀 더 좋았던 점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의 하이라이트! 바로 상현집결 부분도 좋았습니다. 그동안 애니에서 보였던 아카자와 규타로를 제외한 나머지 상현을 볼 수 있었고 얼른 그들의 전투 장면을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귀멸의 칼날 상현집결, 그리고 도공 마을로는 기대했던 만큼의 재미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저희로서는 어쩔 수 없이 볼 수밖에 없는 편이 아닌가 싶습니다. 크게 재밌는 스토리는 없어도 상현이 모두 모이는 장면을 볼 수 있고 그다음 이야기를 보기 위한 중간 내용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차피 이건 마니아들이 아니라면 보지도 않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안 하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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