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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늑대사냥 " 솔직 후기 (너무 많이 간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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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3. 5. 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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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시 상당히 기대됐던 작품 늑대사냥이 넷플릭스에 공개됐습니다. 극장에서 보지 못해 아쉬운 마음은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일찍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늑대사냥은 2022년 9월에 개봉한 작품이고 공모자들, 기술자들, 변신을 제작한 김홍선 감독의 작품입니다. 출연배우로는 서인국, 장동윤, 박호산, 성동일 등등 얼굴만 보면 알만한 배우들이 다수 등장한 작품입니다. 장르는 액션장르고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으로 예고편만 보더라도 상당히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꽤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꽤 흥미를 끌기에 좋았다고 느껴졌습니다. 필리핀에서 범죄자를 한국으로 인도하는 과정에서 범죄자들이 탈출을 위한 계획을 벌이는데 그 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꽤 흥미진진했고 10년 이상의 베테랑 경찰들과의 대결구도도 꽤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답게 상당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사람을 잔혹하게 죽이는 장면들이 그대로 보여지기도 하고 아무런 죄책감 없이 그리고 망설임 없이 사람을 죽이는 장면들이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고 눈을 찔끔 감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늑대사냥은 기대했던 배우들도 그리고 기대감이 딱히 없었던 배우들도 상당히 자극적인 장면들을 거침없이 보여주며 꽤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줘 다양한 배우들이 눈에 들어왔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중반부부터 갑자기 예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면서 정말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는 초반부와는 딱히 상관없는 방향으로 가더니 점점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경찰과 범죄자들의 다툼에서 갑자기 끼어든 인간병기로 인해 무자비하게 경찰과 범죄자 모두를 죽이는데 계속된 긴장감은 좋았으나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늑대사냥은 자극적인 내용과 장면들이 많이 나와 잔인한 장면을 잘 못보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추천해 주기 어려운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가 꽤 흥미롭기도 했고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는 긴장감도 좋았지만 이야기가 좀 갑자기 산으로 가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늑대사냥의 느낌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뭔가 좀 아쉬우면서도 재미는 있는 그런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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