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익스트랙션 " 솔직 후기 (액션 좋네~)

정말 볼 것 없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 넷플릭스... 이미 나온 콘텐츠는 어쩔 수 없다고 치고 앞으로 어떤 작품이 나오는지 보다가 곧 익스트랙션 2가 나온다는 것을 확인하고 전편이 궁금해져서 익스트랙션 1을 봤습니다.

 

 

익스트랙션은 2020년 4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입니다. 장르는 액션, 드라마이고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고 총 소요시간은 116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편이 어느정도 잘 된 편이기에 다음 편이 나온다고 생각해서 어느 정도 기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배우는 아니지만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배우가 나오는 작품이다 보니 다른 해외 작품들보다는 좀 더 끌리기도 했던 것 같습니다.

 

 

익스트랙션은 어벤져서 맴버 중 한 명인 토르의 역할을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작품입니다. 포스터만 보더라도 이건 액션이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고 크리스 헴스워스의 이미지와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기대됐던 액션은 적당한 긴장감을 줬던 것 같습니다. 너무 화려해서 멋있기보다는 적당히 멋진 장면들이 들어가면서 또 너무 비현실적이지도 않았다는 점에서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반적으로 스토리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고 꽤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역 배우들이 좀... 연기력은 잘 모르겠으나 좀 어색한 느낌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골쉬프테 파라하니라는 여배우가 정말 잘 어울렸던 것 같습니다. 미모도 미모지만 전투적인 이미지에 뭔가 모르게 잘 어울렸던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갤 가돗을 정말 좋아하는데 살짝 갤 가돗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익스트랙션은 장르에 잘 맞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토리도 꽤 나쁘지 않았고 억지스럽지 않았던 것 같고 장르에 잘 어울리는 배우를 캐스팅해 연출을 잘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