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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솔직 후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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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3. 2. 1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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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전부터 살짝 기대됐던 영화가 있었습니다. 바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라는 작품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어제 공개된 작품으로 집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저녁에 무드등만 켜고 나머지 불은 다 끈 상태에서 보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2023년 2월 17일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작품입니다. 장르는 스릴러이고 15세 이상 관람가에 총 소요시간은 117분으로 2시간이 약간 안 되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소설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일본판 영화로도 이미 나와있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우선 저는 일본판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보지 않았고 한국판만 봐서 일본판은 재미있는지 재미없는지 모릅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15세 이상 관람가지만 살짝 잔혹해 보이는 장면들이 몇 장면이 있다는 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의 주연 배우는 임시완과 천우희입니다. 임시완은 사람들의 잃어버린 핸드폰을 이용해 완벽한 살인을 계획하는 사이코 살인마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천우희는 그 사이코 살인마의 다음 타깃이 된 나미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이 기대됐던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임시완의 살인마 역할이었습니다. 영화 비상선언에서도 악역을 맡았는데 연기를 정말 잘했던 것인지 아니면 그의 이미지가 저런 역할과 잘 어울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잘 어울렸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작품에서도 어떤 소름 돋는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됐습니다.

 

 

또 연기력 하면 떠오르는 배우 중에 한명인 천우희가 출연한다는 것도 기대 포인트 중에 하나였지만 솔직히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작품에서는 임시완의 역할에 살짝 가려진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물론 마지막에 보여주는 천우희의 연기는 정말 소름 돋게 잘한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임시완과 천우희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원희, 박호산, 김예원까지 매 작품마다 깊은 인상을 주는 빛나는 조연들도 다수 출연했다는 점이 이 작품의 또 한 가지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후기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어느 정도 예상하고 기대는 했던 부분이지만 스토리가 너무 소름 돋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깝게 두는 물건인 핸드폰으로 이뤄진 범죄를 자세하게 보여줘 무서운 장면이 없더라도 무섭게 느껴졌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든 것이 담겨있지만 우리의 모든 것이 담긴 핸드폰을 잃어버리기도 하고 저런 범죄는 상상도 하지 않고 있다는 부분이 더욱 소름 돋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운 핸드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하고 그걸 이용해 한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는 장면도 무섭고 잔인한 장면없이 무섭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을 가장 잘 살렸던 점은 무엇보다 임시완의 소름돋는 사이코 범죄자의 연기였던 것 같습니다. 은근 임시완이 맡은 역할들을 보면 은근 '연기 진짜 잘한다... 저게 진짜 연기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꽤 있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개인적으로 잘 만들어진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작 소설이 얼마나 재밌는지 일본 작품이 얼마나 재밌는지는 모르지만 딱 이 작품만 놓고 봤을 때 푹 빠져들어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가깝고 익숙한 물건이 우리에게 위험한 물건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잘 보여준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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