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아바타 물의길 "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렸던 아바타 물의길이 개봉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던 작품이다 보니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전 편을 워낙에 재밌게 봤어서 기대도 됐지만 전편에 미치지 못하는 작품이 나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었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역시나 미쳤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바타 물의길의 개봉일은 2022년 12월 14일 수요일입니다. 저는 역시 개봉하자마자 바로 그날 보러 다녀왔습니다.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 SF, 스릴러입니다. 관람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이고 상영시간은 총 192분으로 3시간이 넘습니다. 상영시간만 보면 정말 너무 길다는 생각을 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는 보는 내내 끝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아바타 물의길은 공개 그 자체만으로 너무 기쁘게 만들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워낙에 오래 기다렸던 작품이기도 하고 그동안 나오네 마네 했던 작품이라 진짜 나오기는 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는데 실제로 나오니 개봉했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 관객을 기쁘게 했던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토리는 전편에 이어서 나오지만 꼭 전편을 보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고 이해하는 데에는 아무 지장이 없지만 그래도 전편을 안 보셨더라면 보고 보면 더 좋을 것 같았습니다.

 

 

아바타 물의길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편 개봉 당시에도 전혀 어색하지 않았던 CG 영상이 이번에는 더 화려하고 멋지게 나와 보는 내내 감탄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또 다른 부족이 나와 그 부족 속에서 적응하는 주인공들의 모습도 꽤 흥미로웠고 새로운 생물들이 나오다 보니 더욱 신기한 장면들 멋진 장면들이 다수 나왔던 것 같습니다.

 

 

현실도 아닌데 실제로 보는 것 처럼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멋진 장면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정말 보는 내내 잠시도 눈을 다른 곳으로 돌릴 틈이 없었고 몰입도가 높았다고 느껴졌습니다. 세 시간이 넘는 상영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세 시간처럼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흥미로웠던 것 같습니다.

 

 

전편에서는 숲 이번 편에서는 바다! 다른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점도 새롭고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숲 속 생물들이 그대로 나왔다면 새로운 생물들을 보는 즐거움이 별로 없었겠지만 바다의 생물들이 나와서 어떤 생물들이 나올까 기대도 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전편에서는 거의 전쟁같은 전투씬이 있었지만 아바타 물의길에서는 제이크 가족들만의 전투 같은 느낌이 들어 전쟁 같지 않고 정말 싸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의 부족이 싸우는 모습도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었지만 거의 제이크 설리의 가족들이 싸우는 모습만 보여줬던 것 같아 살짝 아쉬움이 남기도 했습니다.

 

 

아바타 물의길은 세 시간이라는 긴 상영시간이 정말 짧게 느껴질 스토리도 정말 재밌었고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넘쳐났던 작품이었습니다. 세 시간이라는 긴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고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가 높았던 영화였고 전편과 스토리가 이어져있어 시작부터 흥미로웠습니다. 아쉬웠던 점도 있긴 했지만 솔직히 영화를 볼 때는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세 번째 이야기도 있을 것처럼 나왔는데 나온다면 또 어떤 내용으로 나오게 될지 또 어떤 멋진 장면들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쿠키영상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