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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싸움의 시작 드라마 어느날 5화 "생존" 리뷰 범인 예측

드라마

by 영.광.이 2021. 12. 1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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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재밌게 보는 드라마 어느날 이거 때문에 주말만 기다려집니다. 원래 공개되자마자 바로 보려고 했는데 저녁에 중요한 약속 때문에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보게 됐네요. 딱히 볼 거 없었던 쿠팡플레이가 드라마 어느날 하나 때문에 꼭 있어야 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앱이 되었죠.

 

 

4화 재판에서 쌍방간의 합의를 깬 현수 박미경 변호사는 현수에게 신뢰를 잃었다며 사건에서 손을 떼기로 합니다.

 

 

다시 교도소로 돌아온 현수는 두식에게 또다시 괴롭힘을 당하기 시작하고 두식은 현수에게 담배 3갑을 가져오라고 요구합니다. 현수는 도지태에게 가서 신중한 변호사에게 받았던 영치금으로 담배를 달라고 하지만 두식이 요구한 3갑을 받아오기에는 영치금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2갑밖에 준비하지 못한 현수는 두식에게 또다시 협박을 당하게 되고 이자까지 2갑을 더 준비해오라고 합니다. 하는 수 없이 현수는 아빠에게 전화해서 영치금을 부탁하고 또다시 도지태에게 담배를 사 두식에게 줍니다.

 

 

약속대로 담배를 준비했지만 두식은 현수를 괴롭힐 핑계로 자신이 원하는 담배가 아니라며 계속해서 현수를 괴롭히고 라이터로 현수의 손에 화상을 입히죠. 그 모습을 도지태가 보게 되고 두식은 별수없이 현수를 풀어주게 됩니다.

 

 

도지태는 다친 현수를 의무실에서 치료받게 하고 어딘가로 데리고 갑니다. 그곳에서 두식은 지태의 부하에게 맞고 있었고 현수는 겁을 먹지만 도지태는 현수에게 따라오라고 강하게 말합니다. 도지태는 현수 앞에서 두식을 때리며 교도소의 절대 권력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한 모습만 보이던 두식도 도지태 앞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었죠.

 

 

한편 현수 사건에서 손을 떼겠다던 박미경 변호사는 서수진 변호사에게 진행비를 주며 서수진 변호사에게 현수 사건을 맡으라고 합니다. 서수진은 곧바로 신중한 변호사를 찾아가고 공동변론을 제안합니다. 그리고 국민참여재판을 제안하고 신중한 변호사도 그렇게 하자고 하죠.

 

 

서 변호사와 이야기를 마치고 신중한 변호사는 현수를 찾아가고 계약서를 꺼내 현수에게 사인하라고 합니다. 이미 신중한 변호사는 서 변호사가 오기전부터 현수의 변호인을 맡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였죠.

 

 

신중한 변호사는 국과수에서 근무하는 전 와이프에게 부탁해 사건현장으로 가게 되고 현수에게 도움 될만한 것이 있는지 알아보기 시작합니다.

 

 

한편 교도소에서 현수를 도와준 도지태는 자신이 도와줬으니 현수에게 이제 자신을 도와달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도지태가 왜 그렇게 현수를 도와주려고 하는 건지 알 수 없었는데 여기서 알 수 있었죠. 바로 마약을 들여오기 위해서 순진한 현수를 이용하려고 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한편에서는 상범이 현수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안태희 검사도 부검의를 만나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도와달라고 합니다.

 

 

공판날 도지태는 현수에게 공판에서 입으라며 셔츠를 주지만 현수는 엄마가 준비해준 셔츠가 있다며 거절하고 법원으로 이송됩니다. 그곳에서 파란 셔츠를 입은 모습을 본 신중한 변호사는 파란색은 죄수복이라며 자신이 입고 있는 셔츠와 바꿔 입습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되는 재판 검찰 측은 배심원들에게 현수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보여주고 변호인 측은 검찰과 경찰이 수집한 증거의 허점들을 드러내며 재판이 진행됩니다. 안태희 검사는 변호인과 피고인 그리고 검찰, 배심원 모두 함께 사건 현장에 가서 현장검증을 하자고 제안을 하고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동의합니다. 

 

 

3시간 후 사건 현장으로 가는 현수 그곳에는 검찰과 경찰이 미리 가있었고 현수는 비를 맞으며 그들과 마주 서고 있습니다. 그때 우산을 펴고 나타나는 신중한 변호사가 등장하며 드라마 어느날 5화 생존 편이 끝이 납니다.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마지막 장면에서 서로 대치하고 있는 모습이 꽤 멋져 보였는데요. 이번 화는 꽤 흥미진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수가 범인이 아니라면 과연 누가 국화를 죽였을까? 그런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첫 번째로 예상했던 범인은 혹시 진짜 현수가 범인이지 않을까?라고 의심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현수가 범인이 아니라고만 했지 누가 범인인지에 대한 단서가 하나도 안 나와서 혹시 진짜 현수가 범인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 예상했던 범인은 1화에서 나왔던 가스 충전소 택배기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왜 택시 안에서 담배 피우는 국화를 그렇게 노려보고 국화에게 다가가다가 현수가 나오니 바로 뒷걸음질 치는 모습이 뭔가 이상했습니다.

 

 

위 사진이 가스 충전소에서 국화를 보는 택배기사의 모습입니다. 저 때 이후로 한 번도 드라마 어느날에서 보이지 않았는데 대체 왜 그때는 저 사람의 표정과 발짓을 세심하게 보여줬는지 궁금했습니다.

 

 

5화에서 상범이 현수 사건을 다시 들여다볼 때 보여줬던 가스 충전소 cctv 모습입니다. 현수의 택시와 택배차량이 보이는 것이 그냥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범인의 시청자들에게 범인의 단서를 준 것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딱 들더라구요. 물론 그냥 예측일 뿐입니다.

 

 

첫 번째로 혹시 현수가 진짜 범인이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도 이번 5화에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국화의 집에 잠기지 않는 문이 있는 장면이 나올 때 '아~ 현수가 범인이 아닐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과연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1화에서 나온 택배기사가 범인일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가 범인일지 너무 궁금하네요. 빨리 다 공개됐으면 좋겠습니다. 드라마 어느날 5화 리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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