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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한 영화 인질 리뷰 (스포주의)

영화

by 영.광.이 2021. 12. 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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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할 영화는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인질입니다.

넷플 오리지널 콘텐츠는 아니지만

최근에 넷플에서도 볼 수 있게 공개된 영화입니다.

 

 

저는 배우 황정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신세계"라는 작품에서 이 배우를 정말

좋아하게 됐습니다. 신세계 이후로도

수많은 히트 작품들을 냈고 이번에

영화 인질을 찍으면서 다른 인물을 연기한

것이 아닌 바로 본인을 직접 연기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와의 작품들과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이 본인을 연기한다는 것이 사실 굉장히

쉽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자신을 연기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작품의 총 상영시간은 1시간 33분이고

황정민을 제외한 나머지 출연 배우들은

자신의 이름이 아닌 다른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황정민에 대한 뉴스로 영화가 시작됩니다.

많은 작품을 흥행시킨 배우

5천만 관객을 동원한 배우

 

 

감독, 대표와 술을 한잔하게 된 배우 황정민

술을 마시고 황정민은 남들보다 일찍 집으로

귀가하게 됩니다.

 

 

편의점에 들렸다가 필요한 물건을 사고

차를 두고 집으로 가려는데

자신의 차 위에서 처음 보는 사람 둘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정민은 그런 모습을 보고도 화를 내지 않고

침착하게 잘 대응하지만 계속해서

정민에게 이상한 질문을 해서 결국 욕을

화를 냈지만 결국 큰 다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황정민의 집 앞에 탑차를

타고 정민을 찾아가 폭행을 하고 납치를 합니다.

눈을 떠보니 팔과 다리가 묶인 채 의자에

앉아있었고 어떤 여자도 납치된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돈을 요구했고 돈을 주면 조용히

풀어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자는 돈이

정말 없다고 하고 납치범 최기완, 염동훈은

돈이 없다는 여자를 총으로 죽이려고 합니다.

황정민은 그만하라고 소리치지만 그만둘 리가

없었죠. 그래서 그 여자의 돈까지 자신이 

줄 테니 죽이지 말아 달라고 하고

5억이라는 돈을 주기로 합니다.

 

 

하지만 유명 배우다 보니 스케줄도 있었고

그 스케줄에 자신이 아무 말도 없이 나가지

않으면 분명 신고가 들어갈 테고 그럼

곤란해지지 않겠냐며 전화 한 통만 하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하는 수 없이

전화를 허락한 납치범 염동훈

정민은 매니저에게 전화를 걸지만 받지

않았고 하는 수 없이 함께 인터뷰를 하기로

한 배우 박성웅에게 전화를 하고 본인

매니저에게 스케줄 참석이 어렵게 됐다고

전해달라고 하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합니다.

 

 

정민은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리지 않고

본인이 이 위기를 어떻게든 극복해보려고

노력합니다. 본인이 심장약을 먹는 것을

이용해 기회를 만들고 도망갈 틈을 발견해

함께 납치된 여자와 도망을 치게 됩니다.

 

 

하지만 도망치다 부상을 당해 얼마 못가

다시 잡혀오게 됩니다. 

정민은 어차피 돈을 줘도 납치범들의 얼굴을

봤으니 살려두지 않을 거라는 것을 알고

돈을 주는 것을 어찌어찌 미루게 됩니다.

 

 

황정민의 매니저는 정민의 메시지를

전해 듣고 집에 들어가 보니 난장판이 된

정민의 집을 보고 경찰에 신고하게 되고

경찰들은 cctv를 통해 최기완을 

공개 수배하게 됩니다.

 

기완은 경찰에게 쫓기다 경찰서에 자신의

발로 직접 찾아가고 경찰은 정민의 위치를

말하라고 하지만 경찰에게 거래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경찰은 기완을 이용해

납치 현장을 알아내고 기완이 안내한 곳에

가지만 그곳은 기완이 함정을 파둔 곳이었고

폭탄으로 경찰들을 모두 다치게 만들었습니다.

이 틈에 기완은 정민에게로 가 정민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경찰들과 정민의 거센 저항으로

결국은 기완은 경찰에 잡히게 됩니다.

 

 

몸 여러 군데 부상을 입은 정민은 구급차를

타고 병원을 가고 사건은 잘 해결됩니다.

 

 

황정민이 황정민을 연기한다는 것이

처음에는 좀 어색하기도 했지만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으로 갈수록

빠져들게 되고 몰입감이 좋은 영화였습니다.

또 특별 출연한 배우 박성웅이 등장하면서

좀 더 황정민의 실제 현실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영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집중이 잘됐고 출연하는 배우들이 연기가

정말 연기인가 싶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안 보신 분들은 시간 있을 때 그리고 집에서

딱히 할 거 없을 때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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