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연말 가족들을 위한 영화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

영화

by 영.광.이 2021. 12. 1. 15:56

본문

반응형

이제 정말 겨울이라는 것을 실감할 정도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12월은 연말이면서

우리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가 있는 날입니다.

그래서인지 넷플릭스에서 연말에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많이

공개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본 영화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도 역시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사실 어른들이 보기에는 좀 유치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내용만 봤을 때 아이들이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은 듯 보였고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함께 설명해주면서 보는 것이 좋아 보였습니다.

 

 

 

이 영화는 한 할머니가 세 명의 아이들을

대신 봐주기로 하면서 아이들에게 옛날에

크리스마스라는 것을 모르는 시절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시작이 됩니다.

 

 

주인공 니콜라스와 아빠는 핀란드 산속에서

가난하게 생계를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니콜라스와 그의 아빠는 왕의 부름을 받고

왕은 이 나라의 희망이 사라졌다며 나라에

희망을 줄 무언가를 찾아오라고 합니다.

그걸 찾아온 사람에게는 큰 상을 내리겠다고 하죠

그 말에 니콜라스의 아빠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떠나기로 하고 혼자남을 아들 니콜라스를

걱정해 자신의 누나에게 니콜라스를 맡기고

떠납니다. 아빠 앞에서는 다정한 고모는

아빠가 떠나자마자 바뀌고 니콜라스는

아빠를 돕기 위해 고모 몰래 집을 떠납니다.

 

 

하지만 역시 쉽게 아빠를 찾아가지 못하겠죠?

물론 그 험난한 여정을 모두 잘 극복해가고

엘프의 마을을 발견하게 되지만 여기서 또

인간을 미워하는 엘프를 만나 위험한 상황에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 니콜라스는 그 오해를 풀기 위해

다시 떠나고 아빠를 만나지만 아빠는

니콜라스를 위해 니콜라스와 이별하게 되죠

 

 

스토리는 뻔하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그런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CG도 역시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고

자연스러웠고 아이들이 신기하고 좋아할 만한

그런 요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말하는 쥐, 하늘을 나는 순록,

거짓말을 하지 못하는 진실의 픽시 등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환상을 심어주기도 하죠

 

 

아이들이 보기에는 좋지만 어른들은

유치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에요.

그래서 지루하고 보다가 잠들 수도 있습니다.

저도 역시 혼자 이 영화를 보는데

긴장감도 없고 지루하고 내용은 뻔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잠도 왔지만 겨우

끝까지 봤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로 불리는 소년은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이나 조카와 같이

놀아주기로 한 이모 혹은 삼촌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하고 싶네요.

성인 남녀가 보기에는 좀... 많이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