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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폴라 리뷰 줄거리 ,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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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1. 12. 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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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스터를 보자마자 제 눈길을 확 끌었던 영화 폴라 리뷰입니다. 포스터에 보였던 주인공 매즈 미켈슨의 모습에서 포스가 확 느껴졌었는데요 간략한 줄거리만 보고도 이 영화는 정말 배우를 잘 쓴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폴라는 2019년에 공개된 작품으로 나왔던 영화라고 합니다. 상영시간은 118분으로 평범한 수준의 길이였고 관람등급은 1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청부 살인자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라 꽤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좀 더 잔인했던 것 같네요. 

 

 

최고의 청부 살인자 덩컨은 나이가 들면서 은퇴를 생각하고 있고 은퇴후에 할 것들을 생각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었음에도 그 실력은 업계에서도 두려울 만큼의 실력이었나 봅니다. 은퇴를 앞둔 덩컨은 새로운 일에 대한 의뢰가 들어와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결국 다시 청부 살인을 했고 덩컨에게 일을 주는 회사는 덩컨이 은퇴하기 전에 죽여 회사의 이익을 챙기려 했습니다. 하지만 덩컨은 휘둘리지 않고 자신을 죽이러 온 청부 살인자들을 차분하게 모두 죽여버리죠. 하지만 덩컨이 지키고 싶어 했던 여자를 잡아가고 그 여자를 구하려고 했지만 덩컨도 잡히게 됩니다. 그는 고문을 당하면서 탈출할 기회를 찾고 있었고 만신창이가 된 몸을 가지고도 탈출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여자를 구하기 위해 그들과 다시 싸울 계획을 합니다.

 

 

상당히 무거운 영화일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주인공에게서 느껴지는 분위기와는 달리 다른 캐릭터들은 독특한 모습을 하고 개성 있는 모습들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많이 웃기지는 않았지만 코믹스러운 장면들도 조금씩 들어가 있죠.

 

 

주인공 덩컨의 실력은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었지만 감각이 굉장히 뛰어나고 경험이 많아 자신을 죽이러 온 자들이 어떻게 움직일지 미리 예측하고 그에 맞게 미리 대비하며 움직이는 모습이 나이만 먹었지 경험이 상당한 킬러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잔인한 장면이 꽤 많이 나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주인공 덩컨이 고문받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들이 가장 잔인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모르게 "으~ 악~" 하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덩컨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문을 당하게 되고 그런 고통스러운 상황에서도 탈출할 기회를 만들고 탈출에 성공하는데 이 모습을 보면서 역시 침착하게 잘 대응하는 모습이 최고의 전문가답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문을 당하고 탈출하는 과정에서 만신창이가 된 몸으로 많은 수의 상대와 싸울 때는 살짝 긴장되기도 했고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지만 탈출한 후 다시 싸울때는 철저하게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킬러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좋게 말하면 늘어지지 않는 전투씬이었고 안 좋게 말하면 너무 쉽게 싸움을 끝낸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허무하다고 느낄 정도로 쉽게 싸움을 끝냈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밌게 봤었고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주인공의 묵묵하면서도 말 몇 마디에서 느껴지는 상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갈수록 더욱더 강력하게 느껴지는 주인공의 포스가 너무 멋있었고 매즈 미켈슨이 나이를 먹었지만 여전히 너무 멋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매즈 미켈슨의 멋진 모습은 좋았지만 주인공의 실력이 너무 압도적이라 상대하는 적들이 너무 상대가 안되다 보니 큰 긴장감을 주지는 못했던 것 같고 주인공말고 다른 부분은 딱히 볼만하다고 느껴지는 것이 없었습니다. 영화 폴라! 확실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좋았던 부분이 더 많아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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