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 솔직 후기 (뻔한 듯 뻔하지 않은 듯)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을 보고 왔습니다. 관심이 가거나 확 당기는 요소는 없었으나 일단 넷플릭스 영화 순위에 올라와 있는 것을 보니 빈 시간에 봐보자는 마음으로 시청해 봤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2023년 2월 10일에 공개된 콘텐츠입니다.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이고 관람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109분입니다. 

 

 

우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였습니다. 하지만 로맨스 코미디 장르치고는 그다지 웃긴 장면이나 유쾌한 장면들은 없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가에 미소는 계속해서 지어지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정말 신선하다'라는 느낌은 없었지만 나름 지금까지 봐왔던 것보다는 좀 신선하게 다가왔던 것 같네요. 살짝 오늘 봤던 영화 동감과 비슷하게 주인공 둘이 함께 나오는 장면은 거의 없었고 거의 대부분 통화하는 모습으로 둘 사이를 알려줍니다.

 

 

하룻밤을 보낸 사이지만 둘은 오랫동안 계속해서 좋은 친구로 남았고 서로 일주일간 생활하는 공간을 바꾼다는 점에서는 뭔가 좀 다르다는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에서 둘은 계속 친구사이를 유지하지만 결국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은 다른 로맨스 코미디 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엄청 재밌지도 그렇다고 재미없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좀 재밌는 쪽에 가까운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뻔하지도 않았고 신선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예측이 안 되는 이야기도 아니었습니다. 뻔하지만 뻔하게 느껴져서 재미없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집에서 편하게 즐기면서 시간 보내기 나쁘지 않다고 생각 드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