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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탑건 매버릭 " 솔직 후기

영화

by 영.광.이 2022. 6. 22.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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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탑건 매버릭을 보고 왔습니다. 상영 전에도 탑건이 상당히 많은 관심을 끌고 있길래 도대체 왜 그런가 했더니 알고 보니 아주 오래전에 나왔던 영화였고 이번에 탑건 매버릭으로 새롭게 제작된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탑건 매버릭의 개봉일은 6월 22일 수요일이고 오늘도 역시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습니다. 이 전편은 너무 오래전에 나왔던 작품이라 안보고 바로 이번 편을 봤습니다. 살짝 걱정됐던 부분이 전편을 못 봐서 이번 편이 이해가 안 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을 했지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습니다.

 

 

요약된 줄거리만 봐서는 솔직히 큰 기대가 되는 그런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톰크루즈가 나오는 영화이고 너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어서 일단 보기로 했던 영화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탑건이라고 불리는 최고의 전투기 조종사들, 그 중에서도 전설로 남아있고 여전히 최고의 파일럿인 매버릭은 어려운 미션을 받게 되고 이미 최고라고 자부하는 파일럿들을 데리고 미션을 위한 훈련을 시작합니다. 파일럿으로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면서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이번만큼은 자신이 직접 작전에 참여할 수 없어 후배들을 교육하는 역할로 초반에는 살짝 아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주연 배우가 참여하지 않는 작전이라니...

 

 

자신들이 이미 최고라고 생각하고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파일럿들! 하지만 그들이 배울 것이 많다는 것을 직접 몸으로 보여준 매버릭의 모습을 보며 뭔가 통쾌하기도 하면서 그들이 어려워하는 모든 훈련들을 탐크루즈가 다 해내는 것을 보며 꽤 흥미로웠습니다.

 

 

작전에 성공하고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 위해서 갈수록 어려워지는 훈련에 위급한 상황들이 나오다보니 저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온몸에 힘이 들어갔습니다. 그 정도로 보이는 급박한 상황들이 보는 사람들에게 긴장감을 주는 듯했습니다.

 

 

각자가 모두 최고라고 생각하는 파일럿들이라 훈련 중에도 교육생들끼리 자존심 싸움과 마찰들 그리고 톰크루즈의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부와의 마찰들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궁금하게 만들어 꽤 흥미진진했습니다.

 

 

결국 상부는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아 교관 탐크루즈를 빼기로 했지만 자신이 꼭 이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이유를 직접 몸으로 보여주며 결국 훈련을 이어가고 직접 임무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주는 긴장감과 짜릿함이 화면 속에 시선을 잠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던 것 같네요.

 

 

누군가는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는 임무가 시작되고, 작전 시행 중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하면서 더욱더 흥미롭고 주먹을 꽉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줘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탑건 매버릭은 왜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잘 보여줬던 영화였습니다. 근래에 본 작품 중에 이렇게 재밌는 영화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초반에는 팀으로서 활동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장면들이 많이 보이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진정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멋진 케미를 보여줬던 것 같네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탑건 매버릭은 스토리와 감독 연출이 정말 좋았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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