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호크아이 6회를 끝으로 시즌1이 끝났습니다. 일주일에 한 회씩만 나와서 기다리는 게 정말 힘들었는데 그래도 결국 마지막까지 왔네요. 사실 기다린 시간만큼 재미는 있었지만 정말 한 회 한 회가 너무 짧아서 매주 아쉬웠고 이게 6회 만에 끝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마지막에 다 보여주고 끝내네요.
지난 회에서 클린트를 죽이기 위해 블랙위도우 옐레나를 고용한 사람이 케이트의 엄마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케이트의 엄마와 함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까지 밝혀졌습니다. 그 남자는 킹핀이라는 사람이었고 케이트 엄마는 그 사람과 오래 일을 해온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엘리너 비숍은 킹핀에게 그만하겠다고 통보를 합니다. 그 영상을 클린트와 케이트가 함께 봤고 상황이 좋지 않아 보인다는 클린트의 말에 케이트는 혼자 해결하겠다고 하지만 클린트는 케이트에게 우리는 파트너라고 하고 함께 해결하기로 합니다.
엘리너 비숍과 이야기를 끝내고 마야가 킹핀에게 와서 아빠의 복수가 의미가 없다며 복수를 해도 아빠는 살아돌아오지 않는 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마야는 좀 쉬겠다고 합니다. 킹핀은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고 하며 화가 나고 카지에게 이 도시가 누구의 것인지 확실히 알려주자고 말합니다.
킹핀이 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서 클린트와 케이트는 특수한 화살을 만들어 준비를 하고 클린트는 케이트에게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으면 그만해도 좋다고하지만 케이트는 어떤 대가가 따르던 옳은 일을 하겠다는 다짐을 보여줍니다.
비숍 회사에 파티가 있는 날 케이트와 클린트는 그 자리에 참석합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옐레나도 등장합니다. 케이트와 클린트는 엘리너를 돕고 킹핀과 트렉수트가 하려는 것을 막으려 했지만 옐레나는 클린트를 죽일 생각으로 파티에 참석했습니다.
카지가 저격총으로 파티장에 총을 쏘고 그것을 눈치챈 클린트는 파티장 안에 있는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싸울 준비를 합니다. 한편 옐레나를 본 케이트는 옐레나를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케이트의 방해에도 옐레나는 클린트를 공격하지만 죽이지 못하고 건물 아래로 내려오게 됩니다.
클린트와 케이트도 아래로 내려와 함께 만든 특수하고 위험한 활들로 함께 싸우며 둘의 호흡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많은 수의 트렉수트 사람들을 둘이서 모두 제압하게 됩니다.
조직원들을 모두 쓰러트린 후 카지가 클린트 앞에 나타나고 갑자기 마야가 카지의 앞에 나타납니다. 그리고 클린트의 앞에는 옐레나가 다시 나타나고 케이트는 킹핀과 마주하게 됩니다. 마야는 카지를 말리려고 하지만 카지는 그럴 수 없다며 마야를 공격했고 어쩔 수 없이 마야는 카지를 죽이게 됩니다. 한편 킹핀과 싸우던 케이트는 킹핀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계속해서 밀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전에 클린트에게 배웠던 기술로 위기를 모면하고 킹핀에게서 이길 수 있었습니다.
케이트는 모두 자기때문에 모든 악행을 했다고 말하는 엄마를 경찰에 신고했고 엘리너는 경찰에 체포되어 끌려가게 됩니다.
한편 클린트는 옐레나에게 지고 쓰러져있다가 나타샤 로마노프와 옐레나 사이에 쓰는 휘파람을 불고 그 소리를 듣고 멈춰선 옐레나에게 나타샤를 막을 수 없었다며 나타샤가 희생해서 세상을 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말에 옐레나는 슬퍼하며 언니를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다며 눈물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 말에 클린트는 "나도"라고 말하며 옐레나의 오해를 풀어줍니다.
그렇게 모든 상황이 끝나고 어디론가 사라진 킹핀은 심각한 부상에 어디론가 피하고 있는데 그의 앞에 누군가 나타납니다. 그 사람은 바로 마야였고 마야는 킹핀을 죽입니다.
다행히 크리스마스 당일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갈 수 있게 된 클린트는 케이트와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클린트의 아이들은 아빠가 약속을 지켜서 기뻐하고 케이트도 다 같이 환영해줍니다.
마지막 케이트와 클린트는 로닌 시절 수트를 불에 태우고 두 사람은 새로운 여자 호크아이의 이름을 지으며 디즈니 플러스 호크아이가 끝이 납니다.
마지막 역시 짧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다 보여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의 호흡이 좋다는 것은 이전에 봐서 알았지만 이번에도 두 사람의 완벽한 호흡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좀 어설프긴 하지만 꽤 많이 성장한 케이트! 그리고 영화 블랙위도우에서 이미 옐레나 캐릭터에 푹 빠져있었지만 볼수록 옐레나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마블 시리즈에서 계속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제 정말 끝났다는 것이 아쉽네요... 정말 재밌게 봤던 작품이 끝날 때만큼 아쉽고 서운한 게 없는 것 같습니다. 빨리 새로운 시즌이 나왔으면 좋겠고 그게 아니더라도 두 사람 그리고 옐레나까지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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