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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길티 넷플릭스 리메이크 작품 리뷰

영화

by 영.광.이 2021. 11. 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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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랜만에 평일에 쉬게 됐네요.

쉬는 날 그동안 찜해놨던 영화를 보기 위해

눈을 뜨자마자 넷플릭스를 켜고 찜한 작품 중에

어떤 것을 볼지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 더길티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몇 주 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했던 작품인데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자막을 봐가면서 집중할

자신이 없어 쉬는 날 집중할 수 있을 때 보기로 하고

뒤로 계속 미루기만 했던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영화 더길티는 리뷰를 작성하면서

어떤 영화인지 검색을 하다가 알게 된 사실인데

기존에 있던 작품을 넷플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이더라고요. 거의 모든 장르를 좋아하긴 하지만

특히 좋아하는 장르는 스릴러고 이 영화의 예고편에서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상황에 상당히 재밌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상영시간은 90분으로 긴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영화 더길티 원작은 2019년에 한국에 개봉을

했었고 네이버에서 평점을 보니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은 제이크 질렌할이 맡았고

어디서 많이 본 배우라는 생각에 어디서 봤나

알아보니 스파이더맨 :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의 역할을 맡았던 배우였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산불로 인해 연기로 가득 차

혼란스러운 도시의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나와서

내가 영화를 다른 영화로 착각하고 잘못 틀었나

하는 생각이 들서 끄고 다시 켜보니 제대로

튼 것이 맞더라구요.

아무튼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주인공 조(제이크 질렌할)가 화장실에서

상당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호흡기 같은

장치로 호흡을 가다듬기 시작합니다.

 

 

그는 경찰관이었지만 무슨 이유 때문인지

911 전화 교환원으로 업무를 하고 있었고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조는

이상한 전화를 받게 됩니다. 경찰인 조는

이 전화에서 뭔가 이상함을 느끼고 전화 속

여자가 위험에 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몇 가지 질문을 통해 여자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전화 속 여자에게 계속해서 아이와 통화하는 척

연기를 하라면서 정보를 얻어내는 중 바로 움직일

수 있는 경찰에게 연락을 해서 상황을 알리고

정보를 넘겨주지만 너무 부족한 정보에 쉽게

단서를 찾기 어려웠고 산불로 인해 여러 제약이

생겨 범인을 잡기는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어떻게든 단서를 더 찾아보기 위해 친한 경찰

지인들에게 전화를 해 도움을 요청하고

작은 단서지만 하나씩 하나씩 단서를 찾게 됩니다.

하지만 점점 더 위급해지는 상황 속에서 조는

더욱더 불안해지고 점점 과격해지는 모습까지

보이게 되는데...

 


 

 

흔히 스릴러 하면 생각나는 그런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작품 속에 주인공

조의 연기에서 긴박한 상황임을 알 수 있었고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어떻게 범인을

잡을 수 있을지 나름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주인공의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고 장면의

전환이 많지 않고 흐름이 끊기지 않아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여러 상황을 지켜보고 주인공의 표정연기를

봤다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감정연기들이

영화 더길티는 주인공의 표정만으로 복잡한

상황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고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원작과 내용은 거의 다르지 않다고 하고

원작을 보지 않았다면 한번은 볼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고

끝나는 그런 내용이 아니라 마지막에 예상치

못했던 반전도 있어 끝까지 볼만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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