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 더 프리빌리지 " 솔직 후기 ...

최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중에서 포스터가 눈에 띄는 작품이 있었습니다. 그 영화는 더 프리빌리지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영화 더 프리빌리지의 포스터! 기대했던 만큼 재미있을지 기대도 됐지만 사실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일까 걱정이 들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더 프리빌리지는 넷플 오리지널 콘텐츠이고 러닝타임은 1시간 47분입니다. 독일 영화로 장르는 호러 장르이고 관람등급은 18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호러 장르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데 오랜만에 보는 만큼 기대가 컸습니다.

 

 

 

어릴적 부모님이 외출한 후 핀과 핀의 누나만이 집에 남았습니다. 잠시후 이상한 일이 생겼고 핀의 눈에 이상한 것이 보였습니다. 눈앞에서 누나가 죽게 되고 그것을 지켜본 핀은 커서도 그 사건이 트라우마로 남게 됩니다. 꾸준히 상담과 다양한 치료를 받으며 약을 복용했던 핀!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쌍둥이인 조피가 누나가 죽었을 때와 비슷하게 아프기 시작했고 핀은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핀의 행동에 조피와 가족들은 그의 행동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핀이 많이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핀은 자신이 복용하는 약에서 이상함을 느끼고 약 속에 있는 물체의 정체를 밝혀내기 시작합니다.

 

 

 

정말 알 수 없는 영화였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영화인지 알 수 없었지만 초반에 핀과 핀의 쌍두이인 조피에게 무슨 일이 생기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서 집중하게 되기도 했습니다. 정말 핀이 이상한 것인지 아니면 핀이 본 것이 사실인 것인지... 알 수는 없었고 뭐가 진실인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에 이상한 물체를 발견한 핀과 핀의 친구는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전문가를 찾아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퇴마의식? 그 약과 퇴마의식이 무슨 관계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한 것은 그 약에 있는 물체가 핀이 이상한 것을 보게 만드는 것 같았고 악령 같은 것을 볼 수 있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믿기지 않는 사실들을 눈으로 지켜본 핀과 친구들은 말도 안되는 무서운 상황을 겪고 나서 함께 있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에서 세 명이 사랑을 나누는데... 이야기가 완전히 엉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속 등장인물들은 점점 자신들에게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진실에 가까워지지만 보는 사람들은 볼수록 미궁 속으로 빠지게 만드는 내용이라 생각 들었습니다.

 

 

 

더 프리빌리지는 초반에 궁금증을 유발해 빠져들게 만들었지만 점점 갈수록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계속해서 말하지만 이게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고 악령에 관한 이야기인지 아니면 사이비 종교에 관한 이야기인지 그것도 아니면 제약회사에서 만들어낸 부작용이 심한 약에 대한 범죄영화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분위기가 왔다 갔다 종잡을 수 없고 스토리도 보는 사람들이 혼란스럽게 보였습니다. 제가 이해를 못 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들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를 너무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