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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로스트 시티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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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2. 4. 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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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스트 시티에 산드라 블록이 나온다는 것을 보고 일 끝나고 바로 극장으로 향했습니다. 1일 2 영화 너무 좋습니다. 재밌는 영화가 많이 나와서 좋고 제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와서 좋네요. 언포기버블, 버드 박스 이 두 작품으로 제게 강한 인상을 남겨줬던 배우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피곤한 몸을 끌고 극장으로 갔습니다.

 

 

영화 로스트 시티는 22년 4월 20일날 개봉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산드라 블록이 나온다는 정보를 듣고 본 작품이었지만 산드라 블록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한 배우들도 아주 많이 나왔습니다. 섹시한 배우 채닝 테이텀, 해리포터로 어릴 적부터 아주 유명했던 다니엘 래드클리프, 특별출연으로 브래드 피트까지 아주 짱짱한 배우들이 다수 나오는 작품이었습니다.

 

 

아무 정보도 없이 그냥 무작정 보러 갔었는데 지금까지 산드라 블록이 나왔던 작품과는 전혀 다른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그동안에는 뭔가 좀 무거운 느낌의 역할을 맡았다면 이번에는 상당히 유쾌한 느낌의 역을 맡았습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로 전설의 트레저의 단서를 알고 있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등장부터 웃을을 줬던 채닝 테이텀과 그를 탐탁지 않게 보고 있는 산드라 블록의 케미가 너무 웃겼습니다. 등장할 때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둘은 어긋나는 듯하면서도 왠지 모를 환상의 케미를 보입니다. 특히 그동안 쌓아왔던 이미지가 있어서 이런 역할과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다는 예상과는 전혀 다르게 전혀 어색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산드라 블록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진정한 배우는 어떤 역할을 하더라도 잘 소화하는 듯합니다.

 

 

아무도 찾지 못한 전설의 보물을 찾기위해 어마어마한 돈과 시간을 쓴 재벌 역할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돈 많은 사람의 욕심을 잘 보여줬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엄청난 돈을 쓰고 납치까지 하는 인물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코믹스러운 모습은 없지만 보물에 대한 집착과 광기를 잘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배우들의 환상의 케미 그리고 연기도 너무 좋았고 스케일있는 효과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작품을 영화관에서 봐야죠! 사실 브래드 피트가 나온 것을 보고 그의 역할이 꽤 기대가 됐지만 특별출연이라 비중이 크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짧지만 강력한 인상을 남겨주기도 했던 것 같네요.

 

 

로스트 시티는 현실에서 있을법한 내용은 아니지만 인물들간 대화에서 현실에서 사용하는 단어들을 다수 사용하면서 꽤 웃기게 표현한 듯했습니다. 너무 현실적인 대화이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웃겼던 그런 장면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약간 이런 미국식 코미디를 보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배우가 있죠! 바로 라이언 레이놀즈! 어떤 느낌의 코믹함인지 아시겠죠?

 

 

인물들 간 대화 속에서도 웃긴 대화가 아주 많았지만 상황이 주는 코믹함도 아주 많았습니다. 그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면서 그들도 당황한 모습을 다수 보여줍니다. 친구와 함께 봤는데 친구도 저도 계속해서 황당한 웃음을 내고 있었네요.

 

 

다른 배우들의 역할들도 모두 좋았지만 특히나 이번 작품 로스트 시티에서는 채닝 테이텀이 너무나도 재밌었고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배우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산드라 블록과 채닝 테이텀의 로맨스 부분들이었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꽤 흥미진진하고 웃겼었지만 그들이 점점 서로에게 빠져드는 부분들이 살짝 지루하게 느껴졌습니다.

 

 

두 캐릭터가 사랑에 빠지는 부분이 지루하기는 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뜬금없이 사랑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가끔 남녀가 모험을 떠나 위험한 상황들을 모두 극복하고 갑자기 키스를 하며 사랑에 빠지는 그런 장면을 담은 작품들을 보면 좀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가 없는데 로스트 시티는 그런 억지스러운 부분은 만들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 로스트 시티는 정말 오랜만에 보는 유쾌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누군가는 이런 미국식의 코미디를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그런 장르의 영화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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