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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범죄도시 3 " 솔직 후기 (재밌다! 그래도 장첸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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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3. 6.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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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고 싶었던 범죄도시 3을 봤습니다. 5월 말에 개봉했지만 일이 바빠 미루고 미루다가 이제야 보게 됐습니다. 사실 지난 편이 개인적으로는 원 때의 강한 인상을 따라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보지 않을 수는 없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3는 5월 31일에 개봉했던 작품입니다. 투가 나온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쓰리가 나왔다고 하니 "벌써?"라는 말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범죄도시 3도 투 때와 마찬가지로 15세 이상 관람가로 나왔네요. 그래서 원 때의 임팩트를 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3가 지난 편들에 비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다면 딱 한 가지! 마석도와 함께 일하던 동료가 모두 바뀌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전 등장인물간의 케미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했는데 다른 동료들이 나와서 많이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특히 전일만이 나오지 않았던 것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투가 많은 아쉬움을 남겨주긴 했지만 전일만과 마석도의 케미가 절정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지만 아쉬움은 딱 그 정도였고 범죄도시 3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 무시무시한 악역이 둘이나 나온다는 점이 긴장감을 좀 더 줬던 것 같습니다.

 

 

전에 나왔던 작품들은 모두 경찰과 범죄자 양자 대결 구도였지만 범죄도시 3에서는 나쁜 범죄자 그룹이 두 그룹이 나오고 삼각 대결 구도로 긴장감을 더 높여줬습니다. 게다가 범죄자 캐릭터의 무시무시함도 투보다 높았던 것 같습니다.

 

 

투 때는 장첸의 앞도적인 범죄자 포스를 넘어서지도 못하고 긴장감이 딱히 없었는데 이번에는 꽤 위험한 상황들도 많이 나와 손과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갔던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3에서는 재밌는 캐릭터가 많이 사라졌는데 그 빈자리를 초롱이라는 캐릭터로 채워줘 나름 재밌는 상황을 많이 만들어줬던 것 같습니다. 전혀 무섭게 생기지 않은 고규필이라는 배우가 무서운 깡패 흉내를 내는데 그 어울리지 않음이 오히려 매력으로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범죄도시 3은 원 때의 그 강한 임팩트를 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투 보다는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마동석의 복싱 액션이 좀 더 멋있어지기도 했고 타격을 할 때 그 효과도 더 좋아져서 정말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줬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으로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마석도와 함께 일하는 동료가 바뀌어 너무 마석도 한 인물에만 초점이 맞춰진 것을 제외하고는 없었고 전반적으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에 장이수가 나오면서 4에 대한 기대감을 줬는데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장이수와 함께 어떤 재밌는 모습들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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