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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위트 걸 리뷰 아쿠아맨의 액션 기대해도 될까?

영화

by 영.광.이 2021. 12. 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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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위트 걸"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입니다. 제이슨 모모아 하면 떠오른 작품이 하나 있죠! 바로 아쿠아맨인데요 사실 제이슨 모모아는 외적으로 보이는 비주얼만 보더라도 굉장히 강렬한 인상을 주는 배우중에 한명인데요 제목과 어울리지 않는 비주얼을 가진 배우가 어떤 영화를 찍게 된건지 궁금해서 찜 목록에 추가해뒀습니다. 사실 기대도 많이 했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인 액션과 간략하게 나와있는 줄거리들이 꽤 흥미로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영화 스위트 걸은 상영시간이 총 110분이고 제이슨 모모아가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입니다. 장르는 미국 영화, 액션 & 어드벤처입니다. 딱히 잔인한 장면이 나오거나 노출이 심한 영화는 아니었지만 관람등급이 18세이상,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더라구요. 상영시간이 110분이면 긴 영화도 아니고 그렇다고 짧은 영화도 아닌 딱 적당한 상영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나쁘지 않은 영화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뿐이지 재밌는 영화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위트 걸의 간략한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레이(제이슨 모모아), 그의 아내 아만다(아드리아 아르조나) 그리고 그의 딸(이사베라 메르세드)은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지만 아내 아만다의 암이 재발하게 됩니다. 레이와 그의 딸 레이첼은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반드시 완치할 것이라고 믿고 있었고 의사 선생님에게 좋은 소식도 듣게 됩니다. 비싼 약값을 줄여줄 수 있는 복제약을 한 회사에서 출시하기로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기다리고만 있던 레이의 가족들은 약에 대한 소식이 없기에 의사에게 가서 물어보게 됩니다. 제약회사인 바이오프라임이 복제약 회사를 인수해서 약의 출시를 무기한 연장을 한 것입니다. 그렇게 손을 쓸 수 없이 기다리기만 한 레이 가족은 안타깝게도 레이의 아내이자 레이첼의 엄마 아만다가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아내를 떠나보내고 레이와 레이첼 어느 날 갑자기 레이에게 전화 한통이 오게됩니다. 복제약 출시를 못하게 한 것은 윗 사람들의 비리때문이라며 증거도 있다고 레이와 만나자고 합니다. 레이는 기자를 만나지만 전철에서 레이가 보는 바로 앞에서 기자가 킬러에게 당하게 됩니다. 레이는 아내의 죽음에 정치인과 대기업의 비리를 파해치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서 끝까지 싸우기로 합니다.

 

 

초반에 간략하게 가족들의 영상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가족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아내가 죽을때는 정말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기도 했죠. 아픈 엄마 앞에서 항상 밝은 모습을 보여주는 딸 레이첼의 모습과 암치료로 인해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눈썹도 없어진 엄마에게 눈썹도 그려주는 상냥한 딸의 모습에서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정말 보기 좋은 사랑스러운 가족처럼 보였습니다. 그렇게 엄마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레이와 레이첼이 엄마를 떠나보내는 순간은 저도 모르게 살짝 눈물이 날것 같았습니다.

 

 

다른 리뷰어들의 평을 보니 액션이 기대이하라는 평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비현실적인 액션보다는 이런 생활액션이 좀 더 현실적이라 그다지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레이가 싸우는 모습보다 딸 레이첼이 싸우는 모습이 좀 더 멋져보이기도 했죠.

 

 

위에서 언급했던 내용이지만 지금까지 제이슨 모모아를 떠올리면 굉장히 강렬한 인상만 떠오르고 상남자스러운 모습만 떠올랐지만 스위트 걸에서는 아주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강렬하고 상남자스러운 모습이 더 많이 보였지만 가족을 바라보는 눈빛은 아주 다정다감한 아빠의 모습이었죠.

 

스위트 걸은 전반적으로 그냥 쏘쏘한 영화였지만 긴장감이 넘치는 액션영화는 아니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조금 더 큰 작품이었습니다. 출연배우는 개인적으로 아주 마음에 들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구요. 그리고 상당히 충격적인 반전은 아니지만 꽤 놀라운 반전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쉬움이 컸던 점은 바로 마지막 마무리였는데요 정말 기대하지 않고 본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기대를 하고 본다면 아쉬운 부분이 여럿 보이는 영화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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