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 익스트랙션 2 " 솔직 후기 (전작보다 더 재밌네)

전작을 꽤 재밌게 봐서 더욱 기대하며 기다렸던 작품 익스트랙션 2가 공개됐습니다. 전작을 재밌게 봤지만 아쉬웠던 점이 있었던 만큼 이번 익스트랙션 2에서는 얼마나 더 재밌어졌는지 그리고 전작에서 아쉬움으로 남았던 부분이 이번 편에서는 어떨지 궁금했었습니다.

 

 

익스트랙션 2는 6월 16일에 공개된 작품이고 장르는 액션입니다. 관람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이고 총 소요시간은 123분으로 나와있습니다. 주인공은 전작과 동일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맡았고 전작에서 비중은 많지 않았지만 저의 눈길을 끌었던 골시프테 파라하니도 그대로 출연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익스트랙션 2가 전작보다는 더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전작도 재밌었지만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이번 편에서는 딱히 아쉽다는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전작과 연결되어 있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전편을 꼭 보지 않더라도 바로 익스트랙션 2를 보는 데에는 큰 무리는 없어 보였습니다. 

 

 

액션은 전작이 좀 더 좋았던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 액션의 화려함보다는 그 장면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나 박진감은 이번 편이 더 좋았다고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원에서는 거의 주인공 단독 액션만 보였다면 이번 편에서는 주인공과 그 동료들까지도 비중이 꽤 있어서 주인공에게 닥친 위험뿐만 아니라 동료들에게 닥친 위기까지 더해져 더욱 긴장감 넘치는 장면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익스트랙션 2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역시 골시프테 파라하니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전작에서는 잠깐잠깐 나오는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아예 주인공과 호흡을 맞춰 멋진 액션을 보여줘 더욱더 매력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익스트랙션 2는 개인적으로 전작보다 더 재밌게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나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들도 이번 편에서는 아쉬움으로 남지 않았던 것 같고 볼수록 푹 빠져들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 정말 넷플에 볼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런 작품이 좀 많이 나와서 쉬는 날 볼게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