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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 솔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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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광.이 2022. 6. 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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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개봉하는 날 바로 보려고 했지만 당일 시간이 없어서 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빨리 보고 오기 위해서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보러 다녀왔네요. 요즘 영화관에 거의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조금씩 늘어나니 사실 저의 입장에서는 조금 불편하긴 하네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어제 날짜로 6월 1일 개봉했고 대한민국이 가장 먼저 개봉했다고 합니다. 저는 이 영화 시리즈를 처음 보는데요 전작들을 보지 않아 스토리가 이해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조금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일단 한번 봐보기로 했습니다.

 

 

어렸을 때는 정말 공룡 영화가 나오면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공룡을 다룬 작품이 뭔가 유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전작들을 보지 않았지만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고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다 보니 저도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주인공은 크리스 프랫와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로 그대로 출연합니다. 크리스 프랫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출연한 배우로 코믹한 연기를 자주 봐왔던 배우였는데요.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웃긴 장면보다는 보다 진지한 모습과 자상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말과 오토바이를 타면서 공룡 몰이를 하는 모습과 위험한 공룡들에게서 도망치는 모습들을 멋지게 보여줬고 또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과 공룡들을 잘 다루는 모습까지도 보여주며 전문가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주인공으로서의 멋진 모습들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역시 공룡 영화를 생각하면 절대 놓칠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위험한 상황속에서 발생하는 긴장감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역시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육식 공룡들에게서 벗어나는 상황에서 아슬아슬한 장면들을 보여주며 계속된 긴장감을 줍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그런 극도의 긴장감은 느낄 수 없었지만 지속적인 긴장감으로 지루하지 않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위험한 공룡들에게서 벗어나는 긴장감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해서는 안될 행동을 하는 기업이 등장하고 그 기업의 비리를 파헤치다 위한 인물들의 노력 속에서도 꽤나 아슬아슬한 상황들이 발생합니다.

 

 

기업의 욕심으로 DNA가 조작된 메뚜기 떼가 농작물에 피해를 주면서 또 다른 위기감을 주고 꽤 끔찍한 장면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물론 긴장감을 주는 그런 장면들이 다수 나오지만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보면서 너무 당연하게도 예측 가능한 장면들도 많이 나왔던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어차피 주인공은 죽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에 위험한 상황에서 누군가 등장하거나 다른 공룡이 등장해서 그 위험을 벗어나게 한다는 것이 너무 당연하게 예측이 가능했고 그래서 극도의 긴장감까지는 갈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긴장감을 가져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볼 수는 있었지만 시리즈 전작을 보지 않아서 연결이 안되는 부분들도 꽤 나왔습니다. 물론 전작을 보지 않았다고 해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보면서 이해가 가지 않거나 어려웠던 점들은 없었습니다.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나오는 음향 효과들은 좀 예스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CG는 너무 화려하고 웅장했는데 음악이나 효과음들이 조금 촌스럽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에 아쉬운 부분들을 이야기하기는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부분보다는 좋았던 점들이 더 많은 그런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을 보고 오니 시리즈 전작도 보고 싶어 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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