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플러스의 호크아이는 일주일에 1회밖에 안나오는데 그마저도 시간이 굉장히 짧아서 기다리는 것이 정말 힘드네요. 이번 주는 호크아이 5화가 공개되었고 지난 회에서 옐레나가 등장해 저를 굉장히 설레게 했는데요. 이번 5회에서는 옐레가나 아주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시청했습니다.
영화 블랙위도우 이후 2018년 옐레나는 아직 세뇌된 위도우들을 돕기 위해 다른 위도우를 찾아다니며 해독제로 세뇌를 풀어주고 있었습니다. 잠깐 화장실을 가는데 갑자기 옐레나가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게 됩니다. 동시에 화장실도 바뀌게 됩니다. 5년이 지난 것이죠. 화장실에 간 5초 그 5초 사이에 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그 사실을 5년 전 자신이 구해주려고 했던 위도우에게 듣게 됩니다.
현재로 돌아와 클린트는 누군가 블랙위도우를 고용해서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에 더 이상 케이트 비숍과 함께 할수 없다고 합니다. 너무 위험해서 케이트 비숍이 다칠수도 있다는 걱정때문에 더이상 파트너가 아니라고 하며 케이트와 헤어지게 됩니다.
클린트와 그렇게 헤어진 케이트는 집으로 돌아와 엄마를 만나고 클린트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엄마의 남자 친구 잭에 대해 자신이 아는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잭에 대해서 반드시 조사를 해보기로 약속합니다.
케이트는 과거 자신이 혼자 살던 집으로 왔고 그곳에는 옐레나가 케이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옐레나는 같이 밥이나 먹으면서 이야기나 좀 하자고 했고 케이트는 옐레나의 등장에 긴장하지만 옐레나는 케이트에게 널 죽이기 위해서 왔다면 벌써 죽였다고 말하며 걱정말라고 앉아서 이야기하자고 합니다. 옐레나는 정말 가벼운 이야기로 케이트와 대화를 시작하지만 케이트는 뉴욕에 온 목적을 묻습니다. "뉴욕에는 클린트를 만나러 온거야?", "아니, 아니야 죽이러 왔어" 케이트는 그 말에 다시 긴장하는 듯 보였습니다. 그리고 옐레나가 나타샤 로마노프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고 놀랍니다. 케이트는 누가 당신을 고용한 것이냐고 묻지만 옐레나는 그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클린트는 지금 어디있냐고 묻습니다. 결국 클린트가 어디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온 거였네요. 아무튼 케이트에게 다시는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고 경고하고 옐레나는 케이트와 헤어집니다.
엄마 집으로 돌아온 케이트는 집에서 잭이 잡혀가는 모습을 보고 엄마를 위로해줍니다. 엥? 뭔가 많이 허접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실 전부터 케이트의 엄마가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뭔가 점점 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잭이 이렇게 쉽게 잡혀 들어갈 거라는 것도 예상하지 못했고요.
클린트는 2012년 뉴욕 사건 이후로 어벤저스가 모인 것을 기념한 장소에 가서 나타샤에게 너무 그립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앞으로 하는 일을 용서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로닌 슈트를 입고 칼을 들고 마야와 만납니다. 마야를 제압한 클린트는 얼굴을 공개하며 마야에게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건드리면 마야 네가 하는 일은 그게 마지막일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마야 아빠와 보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뭔가 알고 있는 듯했고 마야는 클린트의 말을 믿지 않고 갑자기 클린트를 다시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그때 케이트 비숍이 등장해서 클린트를 도와줍니다.
그리고 무슨 이유 때문인지 옐레나는 케이트의 엄마 뒤를 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케이트에게 발신자 미상으로 문자를 보내고 누가 자신을 고용했는지 알아냈다고 합니다. 그 사람은 바로 엘리나 비숍 케이트의 엄마였고 옐레나는 케이트에게 사진 한 장을 보냅니다. 한 남자와 있는 모습이었는데 그 사진을 보여주니 클린트는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는 듯 답합니다. "킹핀" 이 장면을 마지막으로 호크아이 5회가 끝이 납니다.
이제 다음 주면 끝나는데 아마 다음 주에 이야기가 다 끝나지 않을 것 같네요. 아직까지 풀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보입니다. 시즌1에서는 사람들을 궁금해서 미치게 만들 생각인 듯 보입니다. 다음 주에 6회 마지막 부분에서 엄청 중요한 부분에서 끝내겠죠? 시즌 2는 또 언제 나올지... 호크아이 5화에서는 귀여운 케이트 비숍과 또 화끈하고 처음으로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옐레나의 모습에 완전 푹 빠져들었네요. 특히 옐레나의 영어 발음이 너무 귀엽고 매력적이네요.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날 8회 리뷰, 허망한 결말 (7) | 2021.12.19 |
---|---|
권력자 옆에 붙은 주인공 "변신" 어느날 7회 리뷰 (0) | 2021.12.18 |
그날따라 이상했던 소녀? 소년? 그 해 우리는 4회 리뷰 (0) | 2021.12.15 |
내가 널 좋아하는 10가지 이유 그리고 또 하나의 설렘 드라마 그 해 우리는 3화 리뷰 (0) | 2021.12.14 |
일등과 꼴등의 만남 드라마 그 해 우리는 (0) | 2021.12.13 |
댓글 영역